광역버스 입석 금지 제도
광역버스 입석 금지 제도는 2014년 7월 16일 시행 정책이었으나 달로 폐지되었다. 그러나 2022년 경기도 공공버스 제도 시행과 이태원 압사 사고를 계기로 다시 부활하였다.
광역버스 입석 금지 이후 시민 불편이 어느 정도인지 김민정 기자가 취재에 나서 6시 50분께 사당행 광역버스를 기다려 6대를 보낸 뒤 7시 30분에야 탔다고 밝혔다.
광역버스 입석 금지 이후 시민 불편이 어느 정도인지 김민정 기자가 취재에 나서 6시 50분께 사당행 광역버스를 기다려 6대를 보낸 뒤 7시 30분에야 탔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용산구에 있는 직장인 정다영 씨(29)도 보통 1시간 정도 걸려 출근했지만 3월부터는 1시간 정도 일찍 나와 2시간을 출퇴근 시간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재택근무가 줄고 개강 시즌으로 대학생이 늘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저는 2시간 출근은 기본이고 3시간 40분 출근도 한 사람이라 그분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봤다. 그래서 저기가 어디야?
기사에 나온 버스정류장 위치는 한일타운.경기일보 홈플러스 정류장이다.바로 옆에 상당한 대단지 인수원 한일타운 아파트가 위치해 있다.
수원 한일타운 아파트는 1999년 준공한 5282가구의 대단지다.매매가는 3.87.5억으로 현재 24평형 시세는 3억9천만원, 33평형은 5억, 38평형은 6억5천만원이었다.더 큰 평수도 있지만 별로 관심이 없는 것이 거거익선이라는 말이 나는 좀 불편한 사람이니까.. 패스! 웃음
제가 정다영 씨라면요?
김민정 기자
내가 정다영 씨였다면 어땠을까.밖에서 1시간 추운날..기다릴일은 없을것같다.
바로 옆 9분 거리에 정류장이 하나 더 있어서 아침 운동 삼아 꼭 이 정류장을 이용한 것 같다.
한 정거장 앞으로 가면 앉아서 갈 수 있을까 해서 아침에 한번 추적해봤어.많은 사람들이 이미 앞 정류장도 이용하고 있었다.게다가 조금만 더 앞으로 가면…14~12세대가 버티고 있다.여기서 이미 많이 탔기 때문에 딱히 대안이 될 수는 없다.게다가 조금만 더 앞으로 가면…14~12세대가 버티고 있다.여기서 이미 많이 탔기 때문에 딱히 대안이 될 수는 없다.나이가 29세인 것을 보면 아직 부모님과 함께 살 확률이 높아 이사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그래서 꼭 여기 살아야 한다면 나라면 성균관대역을 이용할 것 같아.사람마다 다르겠지만 1시간 13분 걸린다.(그래도 이것도 아침에 차가 막히는게 귀찮을수도 있지만 걸으면서 운동도 되니까 건강해지고 살도 빠지고 예뻐져서 결혼확률도 올라간다. 응응 운동은 미리 해요~^^만약 이사해도 된다면?혹시 이사할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나라면 어디를 선택할지 생각해 보았다.송현솔빛주공1차는 (약간 언덕) 20평대가 2억5백, 30평대가 2억5천이다.솔빛마을 주공2차는 (완전평지) 20평대가 2억7천이다.역까지 조금 걷는데 동인천 to 용산이 47분 컷.(초급행은 42분) 대략 1시간도 안 걸린다.그리고 급행열차의 시작점이기 때문에 무조건 앉아서 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흔들리는 버스보다 지하철은 확실히 좋다.실거주는 가능하지만 투자성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기존 수원 한일타운 아파트를 임대해 이곳으로 이사와 전세를 살면.. 차액을 은행에만 맡겨놔도 생활비가 나온다.그럼 이 생활비를 모아놓고 미래를 즐기자!!다른 곳은요?서울에서 북동, 북서, 남동쪽 아파트는 수원 한일타운 아파트 가격대에서는 시간이 멀어지거나 환경이 상당히 좋지 않게 느껴졌다.5천에서 1억 정도 더 모을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반드시 지하철에 앉아 가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라면 시간을 절약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사람이라면 1호선 라인을 따라 부평에서 동쪽으로 전진하면 된다.(부평에서 앉아서 갈 수 없다) 그래도 경험상 앉아서 시간이 늘어나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지만, 내가 가진 5개의 자격증은 모두 지하철에서 딴 요즘은 많이 생각하고 블로그도 하고~^^광역버스 입석금지 얘기로 시작해서 부동산 얘기로 끝나는 재테크 블로그…하하나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