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가면 경포해변이나 사천진해변을 들르는데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강릉횟집 사천포구 횟집이 두 해변 사이에 있어 밥을 먹으러 갑니다. 차로 경포에서는 9분, 사천진 해변에서는 1분 정도 걸리는 곳에서 강릉 물회와 모듬산 회를 먹고 왔습니다.사천포구횟집 강원 강릉시 사천면 진리항길 35 사천포구 횟집사천포구횟집 강원 강릉시 사천면 진리항로 35영업시간 : 09:00~21:00 휴무 : 연중무휴 메뉴 : 물회, 천연회모듬, 성게비빔밥 외 *애완동물 동반가능전화 : 033-644-8183지인들과 사천진 해변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거기서 보라색이 된 사천 물회마을 안내판을 보고 강릉 물회가 먹고 싶어서 바로 왔습니다. 차로 1분, 걸어서 10분도 안 되는 곳입니다.사천진 방파제와 등대도 보이는 횟집 앞은 사천진항이고 사천포구의 횟집과 상호도 자주 지었습니다.횟집답게 식당 앞에 있는 큰 수족관에 바다생물이 있는데, 예전에 듣기로는 대표가 잠수를 전문으로 물질하는 남자 ‘모구리’로 사천 바다에서 잡혀온다고 했습니다.안에 들어가면 여러 방송에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무료 커피 자판기가 있어서 식사를 마치고 돌아올 때 한 잔씩 마셨습니다. 미닫이문이 센스있게 상호를 알리는 홍보 효과를 내고 있네요.사천포구가 잘 보이도록 앞면은 큰 창문으로 되어 있고, 전체 입식 좌석으로 3개의 방이 있으며 단체도 가능하며 특별한 별관도 있습니다.오전 9시에 영업을 시작하여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강릉횟집으로 푸짐한 회도 좋지만 물회마을에 왔으니 강릉물회와 회덮밥, 성게비빔밥, 천연섭국 등 골고루 먹으라고 여러 가지 주문했습니다.섭국? 동해 기슭의 천연 참섭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홍합입니다. 이곳에서는 간장도 직접 담가 사용하고 끓인 천연 국물로 해장기도 합니다.생선회와 야채, 그리고 밥을 초고추장에 비벼먹는 회덮밥으로 반찬은 필요 없습니다.오~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물회로 회가 가득 들어있어요. 강릉 물회마을에서 맛보는 물회로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지만 뜨거운 밥에 회를 넣고 섞는 회덮밥보다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육수의 물회를 더 좋아합니다.새로운 맛을 찾아서 다음에 간다면 성게비빔밥을 더 주문할 것 같아요. 씁쓸한 성게로 오랫동안 입안이 바다에 들어간 것처럼 고소하여 다른 음식의 맛을 알 수 없습니다. 팁 있으면 마지막으로 드세요.아까 특별한 별관이 있다고 하셨죠? 본관 뒤에 위치한 곳으로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강릉횟집입니다.본관 내용물과 크게 다르지 않은 곳이 있으면 본관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며 이곳은 신발을 신고 입장하여 애완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습니다.1박 2일 여행에서 아침도 먹고 이른 저녁도 먹었어요. 물회를 먹어서 이번에는 모듬 자연산 회로 주문했어요.상차림이 한창인데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우리는 먹기보다는 빨리 상차림이 채워지길 기다립니다. 그리고 예쁘다고 합니다.모듬산 회에 포함된 편백나무찜으로 새우, 전복, 가리비, 팽이버섯, 차돌박이, 부추가 들어있어 육류도 맛보았습니다.나오는 거 다 나왔어? 아니, 튀김만 아직 추가 주문 안 하고 모듬 자연산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 최고였어요.횟집에 가면 항상 선생님이 했던 말이 생각나서 멍게부터 먹습니다. 멍게가 싱싱하면 그 집 음식이 신선하다고 했는데 입안에 퍼지는 향이 아니었던 밥맛도 살아나거든요.맑은 국물 칼국수보다 진한 걸 좋아하는 것처럼 미역국도 오래 끓여서 미역국이 물컹물컹한 걸 좋아하는데 강릉횟집 미역국이 그랬기 때문에 다시 먹었어요. 강릉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곳에서 우럭미역정식을 먹으면 하루가 든든할 것 같아요.음식도 예쁘게 담겨 먹기 편했지만 생선 초밥과 참치가 얹힌 김밥은 정성을 느꼈습니다.편식이 있는데 생굴을 먹으면 친구들이 먹을 수 있다! 라고 말합니다. 굴젓보다는 생굴을 좋아하고 무나물로 버무린 생굴만 먹는 까다로운 취향인데 여기 굴은 제가 다 먹었어요.생선구이는 오븐에 구워 바삭바삭하고, 부침개는 바깥쪽 바삭한 촉감, 샐러드는 아삭아삭하고 상큼했습니다.해산물보다는 육류를 좋아하는 일행도 있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좋은 편백찜으로 부추, 팽나무랑 같이 먹을 수 있어요. 세트메뉴에 포함되어 있어서 인원수만큼 나오지만 단품도 있습니다.보기만 해도 좋은 자연산 회 모듬입니다. 아직 맛을 보고 어떤 생선인지는 모르겠지만 구이보다 회를 더 좋아합니다.도미익천은 생고추냉이를 조금 얹어 먹으면 음~ 하는 생각만 해도 돼요.회는 상추에 싸서 먹기도 하는데 강릉 맛집에서는 백김치에 싸서 먹었어요. 친구들과 횟집에 가면 상추가 부족할 정도로 많이 싸 먹는데 간장에 찍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천연 생선회로 아주 끈질긴 가루떡을 먹고 있는 줄 알았어요. 하하하사천포구 횟집에서는 상차림에 나오는 채소도 텃밭에서 길러 신선하고 간장도 직접 담그고 해산물도 직접 따오는 자족식당입니다.조용한 젓가락 전쟁으로 소리없이 사라지는 모듬 자연산 회였습니다.명란말이는 아삭아삭한 오이와 마요네즈에 찍어 먹으면 고소하고, 횟집 튀김은 깔끔한 바삭함으로 점점 손이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아무리 배가 불러도 먹지 않으면 외로운 매운탕입니다. 보글보글 끓여서 밥은 먹지 않았지만 차가운 국물만 마셨어요. 강릉에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강릉 물회 맛집 사천포구 횟집은 강릉횟집에 갈 만합니다.아무리 배가 불러도 먹지 않으면 외로운 매운탕입니다. 보글보글 끓여서 밥은 먹지 않았지만 차가운 국물만 마셨어요. 강릉에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강릉 물회 맛집 사천포구 횟집은 강릉횟집에 갈 만합니다.아무리 배가 불러도 먹지 않으면 외로운 매운탕입니다. 보글보글 끓여서 밥은 먹지 않았지만 차가운 국물만 마셨어요. 강릉에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강릉 물회 맛집 사천포구 횟집은 강릉횟집에 갈 만합니다.